늦어버린 사랑의 꽃, 샤프란(흰꽃나도샤프란)입니다.
꽃말은 청춘의 환희, 믿는것의 기쁨, 초조함
학명은 크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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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꽃과 관련된 전설을 퍼온 것입니다.
옛날 그리스에 '크로커스'라는 청년이 '코린투스'라는 처녀를 사랑하였는데 가엾게도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사이를 눈치 챈 코린투스의 어머니가 그들을 갈라놓자 미의 신 비너스는 비둘기를 보내어
그들의 사랑을 도왔습니다.
이 사실을 안 어머니는 활로 비둘기를 쏜다는 것이 그만 실수로 딸을 맞추어 그만 '코린투스'는 죽고 말았습니다.
약혼자는 그녀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모든 원인이 크로커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크로커스를
사살하였습니다.
비너스는 애틋한 그들의 사랑을 불쌍히 여겨 크로커스를 꽃으로 만들었는데 그 꽃이 '크로커스'입니다.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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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랑에 몸을 던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