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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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식 님께서 남기신 글 >비 갠 오후 >연잎에 구르는 빗방울처럼 >당신들의 홈피가 >영롱합니다. > >비 갠 오후 >커피가 그리워 >찾아든 찻집처럼 >당신들의 홈피가 >포근합니다. > >부족한 것은 많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주인장의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 >모든 병을 알아낼 수도 없고 >다 치료할 수도 없지만 >환자들의 고통에 >작은 위로가 되고 싶다는 말씀이 >가슴에 >한 편의 시로 남습니다. > > >다나에 가면 > >주인장의 따뜻한 손길이 > >아픈 이의 희망이 되고 > >상한 이의 안식처가 되고 > >힘든 이의 친구가 될 것이외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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