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만사 제쳐놓고 규칙적인 산행을 할 것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평균 주 1회의 산행을 해서
가보지 못한 전국의 많은 산을 둘러볼 것이다.
건강에도 좋고 정신력을 기르는 데도
그만한 방책이 없다.



- 유종호의 《내 마음의 망명지》중에서 -

먼 훗날
"내가 만약 사십대라면" 하면서
오늘을 아쉬워 할 지도 모르겠네요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보다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하면서
이번주부터 산에 오를까요?